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오산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식 모습. /사진제공=오산시의회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3일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8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동의안 21건 등 모두 4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3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을 진행했다. 이후 위원회별로 시민 복지와 도시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와 예산안을 여러 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상복 의원)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성길용 의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도현 의원)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송진영 의원)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조미선 의원)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돼 있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296회 임시회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