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민경훈 결혼식서 눈물…"강호동도 함께 울어"
'라디오스타' 3일 방송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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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서장훈이 '라디오스타'에서 눈물이 많아진 근황을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올 덩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요즘 부쩍 눈물이 많아졌다는 서장훈은 "원래도 있었는데, 더 감성적으로 변한 것 같다"라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누군가 볼까 봐 창피할 정도로 울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서장훈은 방송에서도 틈나는 대로 울었다고 밝혔지만, 함께 '동상이몽2'를 진행 중인 김구라가 서장훈의 눈물을 인정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이에 신동이 "얼마 전, 민경훈 형 결혼식 때 서약서를 읽는데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라며 서장훈이 눈물을 흘린 일화를 전했다. 서장훈은 "많이 울었다"라며 10년을 함께한 민경훈의 결혼이 대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장훈은 "민경훈이 서약서를 읽는데 괜히 갑자기 울컥해서 눈물이 저도 모르게 나왔고, 옆을 보는데 호동이 형도 눈물을 흘렸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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