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체널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현무계획2' 전현무와 곽튜브 이석훈이 충주 '치막'(치킨 막국수) 맛집에서 폭풍 먹방과 함께 결혼 토크를 펼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45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이석훈이 '시청자계획'으로 충주의 '치막' 맛집을 찾아가 대박 '먹 조합'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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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시청자계획' 맛집으로 간다며 "세계 최초로 '치막'을 판다"고 소개한다. 이석훈은 "치킨에 막걸리냐"고 묻지만, 곽튜브는 "저는 SNS에서 완전 핫한 맛집이라고 본 적이 있다, 치킨과 막국수 조합"이라고 한 방에 맞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세 사람은 '치막' 맛집에 들어서고, 이석훈은 "애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곁들여져 있어서 좋다"며 반가워한다.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아들이 몇 살이냐"고 묻고, 이석훈은 "초등학교 1학년이다, 제가 결혼을 빨리했다"며 "'사랑의 스튜디오' 프로그램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서 31세에 결혼했으니까"라고 결혼사를 밝힌다.


이석훈의 말에 놀란 곽튜브는 "('연프'에 대해) 진정성이 있으시구나"라고 감탄하면서도, "(전)현무 형은 '연프'(연애 프로그램)를 하면 MC만 보시는데"고 '팩폭'해 웃음을 자아낸다.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이석훈은 전현무에게 "결혼 생각이 정말 있으시냐"고 돌발 질문한다. 과연 전현무가 이에 대해 어떤 답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결혼 토크가 한창이던 중, 드디어 충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원조 메밀 치킨과 메밀 막국수가 나온다. 이석훈은 치킨부터 손에 든 뒤, "튀김을 얼마 만에 먹는지 모르겠다"며 평생 다이어트 중 찾아온 '치팅데이'에 격하게 감동한다. 이후 세 사람은 야무지게 치킨을 뜯는데 "너무 담백하고 깔롱(멋)을 안 부렸다"며 극찬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전현무계획2'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