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내달 1일 계룡대서 개최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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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된다.
국방부는 4일 "다음달 1일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육·해·공군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국군의 날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강군'을 주제로 ▲국민의 축하 ▲국민의 군대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강군 ▲국군의 마음을 듣다 등으로 진행되며 현장에는 5000여명의 국민과 국군 장병들이 함께한다.
행사는 국민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민군 통합 태권도 시범, 공중 분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인공지능(AI)·첨단 기술이 적용된 K-방산 및 무기체계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또 2023년과 지난해와 달리 이번 행사에서는 병력과 무기를 동원한 시가행진이 시행되지 않는다.
다만 국군의 날을 기념해 9∼10월에 걸쳐 지상군 페스티벌, 국내 관함식, 스페이스 챌린지 2025, 전우 마라톤 대회 등 국군 장병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올해 국군의 날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군의 사명을 되새기고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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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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