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웃음으로 하나됐다…호주 코미디언들과 유쾌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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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MICF 로드쇼 in 부산'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고품격 무대를 선보였다.
'부코페'는 지난 3일부터 해외 공연팀 'MICF 로드쇼 in 부산'의 공연을 열었다. 세계 최고, 최대 규모의 코미디 페스티벌인 호주 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MICF)이 엄선한 호주 최고의 스탠드업 코미디언들이 선보이는 MICF 로드쇼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부산을 찾은 것.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100% 영어 스탠드업 코미디 쇼로, 수준 높은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며 특별한 웃음을 선사했다.
'MICF 로드쇼 in 부산'은 호주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미디언 딜룩 자야시나와 조이 쿰스 마가 진행했다. 두 사람은 오로지 마이크 하나만을 들고 입담으로 승부를 펼치며 열기를 더했다. 딜룩 자야시나는 유럽과 북미에서도 다수의 공연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인기 코미디언이다. 조이 쿰스 마는 15세부터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동을 시작해 다수의 코미디 상을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는 호주의 최고 코미디언 중 한 명이다.
'MICF 로드쇼 in 부산'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웃음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MICF) 마케팅 및 대외협력 총괄 드니스 다미아노스도 '부코페' 기간에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부코페'는 2년 연속 MICF와 협업하며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는 행보로도 눈길을 끌었다.
'부코페'는 오는 9월 7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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