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일우, 생활고에 공사장으로…정인선에 "잡부 필요하지 않나"
KBS 2TV '화려한 날들' 7일 방송
뉴스1 제공
공유하기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화려한 날들' 정일우가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공사장으로 향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연출 김형석/극본 소현경) 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에게 공사장에서 일하게 됐다고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건물 공사 인테리어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지은오는 "첫 프로젝트라 대표님으로 오신 거냐?"고 물었다. 이지혁은 "아니다, 오늘 잡부로 왔다"라며 "철거 첫날 철거팀 말고 잡부 필요하잖아, 그게 나"라고 담담히 답했다. 지은오는 어이없어하면서도 결국 "오늘 하루만 참죠, 참으면 되는 거죠"라며 상황을 받아들였다.
이지혁은 "공정에 잡부 필요한 날은 내가 했으면 좋겠다, 내가 돈을 벌어야 한다"라며 "생활비가 필요하다”며 지은오를 거절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어 현장에 일한 사림들이 도착하자 지은오는 이들에게 “잘 부탁한다”며 공과 사를 구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밖으로 나온 지은오는 “잡부 일 해서 일당을 벌겠다고? 속을 모르겠다”며 이지혁의 속내를 이해하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했다.
점심시간, 지은오는 이지혁이 점심값을 아끼려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발견했다. 지은오는 "식대 나오는 걸 몰랐냐?"며 그에게 물었고 이지혁은 "식대도 일당에 받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