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러브 펄스' 초동 113만 돌파…밀리언셀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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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트레저가 미니 3집 발매 첫 주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써냈다.
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미니 3집 '러브 펄스'(LOVE PULSE)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한터차트 집계 기준 총 113만 1346장 판매됐다. 이는 팀 최고 초동 기록이었던 전작 스페셜 미니 앨범이 기록한 71만 6697장 대비 약 1.6배 늘어난 수치다.
트레저의 초동 커리어 하이 경신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예약 판매 기간에만 100만 장 이상의 선주문량을 기록했고, 발매 나흘 차에 이미 해당 수치에 도달했기 때문. 초동은 코어 팬덤의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인 만큼 이들의 변함없는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일본과 아시아 전역, 북미까지 아우른 대규모 투어를 통한 활동 저변 확장이 이러한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트레저가 이제 막 음악방송, 유튜브, 라디오 등 본격 활동에 돌입했음을 떠올리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 1일 미니 3집 '러브 펄스'로 컴백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6개 지역에서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앨범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타이틀곡 '파라다이스'(PARADISE)는 펑키한 리듬 위 청량한 보컬, 탄탄한 래핑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드는 활발한 행보로 팬들과 교감 중인 트레저는 오는 10월 서울 KSPO DOME에서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어 일본, 아시아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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