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7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우승 매직넘버 '12'
10구단 체제 기준 2015~2021년 두산 이어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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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LG는 지난 6일 두산 베어스와 잠실 경기가 취소되고,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에 4-8로 패했다.
이로써 LG는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최소 5위를 확보,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따냈다.
LG는 4위에 자리한 2019년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2023년에는 정규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10구단 체제가 된 2015년부터 7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은 2015~2021년 두산 베어스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LG는 7일 SSG 랜더스에 3-7로 패했지만, 삼성 라이온즈에 덜미를 잡힌 2위 한화 이글스와 5경기 차를 유지했다.
더불어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12'다.
LG는 남은 16경기에서 12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정규시즌 우승과 함께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매직넘버는 2위 한화가 패해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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