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광주 고용지표 호전…전남은 악화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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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광주지역의 고용지표는 호전된 반면 전남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8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15세이상 취업자는 7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명(2.6%)이 늘었다. 고용률은 61.7%로 1.7%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6000명, -24.9%)과 광공업(-4000명, -3.7%)은 감소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6000명, 4.8%), 전기·운수·통신·금융업(7000명, 7.6%), 건설업(5000명, 8.1%)은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년 전보다 1만명(-6.5%)이 줄었다.
실업자는 1만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3000명(15.0%)이 감소했고 실업률은 2.2%로 0.5%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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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의 15세이상 취업자는 100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00명(0.8%)이 감소했다. 고용률은 66.0%로 0.6%포인트가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5000명, 22.3%)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9000명, 2.6%), 광공업(7000명, 7.0%)은 증가했으나 농림어업(-2만1000명, -10.0%),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6000명, -8.5%), 건설업(-2000명, -2.8%)은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지난해보다 1만3000명(4.3%)이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000명(9.1%)이 늘었고 실업률은 2.1%로 0.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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