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왼쪽부터) 김영진 린온컴퍼니 대표, 윤소연 퍼클 대표, 장대연 한경국립대 조교수, 조규원 안양시청 직장운동부 육상코치, 우수지 비엔에스컴퍼니 대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가 '제7회 안양시 청년상' 4개 부문 수상자 5명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양시 청년상은 전국 최초로 청년상 조례가 제정된 2019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산업경제 부문은 지역 내 직장에서 2년 이상 재직하거나 2년 이상 중소기업을 운영 중인 청년을, 그 외 부문은 2년 이상 안양시에 거주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안양시 청년상 산업경제 부문은 김영진 린온컴퍼니 대표(31)·윤소연 퍼클 대표(37)가 공동 수상했다. 사회복지봉사 부문은 장대연 한경국립대 조교수(37), 문화예술체육 부문 조규원 안양시청 직장운동부 육상코치(34), 미래혁신 부문 우수지 비엔에스컴퍼니 대표(28)가 영예를 안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상 수상자들은 안양의 자랑이자 우리 사회의 든든한 희망"이라며 "청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