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 30.9억 투입 AI 활용 사업 추진
파주=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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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026년에 총 30억9000만원의 시 예산을 투입하는 24가지의 인공지능(AI) 활용 사업 추진 계획안을 보고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에 발표된 2026년도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행정신뢰성 강화, 인공지능(AI) 기반시설 민간 제공,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 시민 참여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발굴 등 네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산 거대언어모델(LLM)을 행정에 적용한 '파주 행정 독자 인공지능(소버린AI) 체계'를 확립하고, 중소기업에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시설을 지원해 지역 인공지능(AI) 전환을 촉진한다. 또한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인공지능(AI)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는 우선적으로 △'독자 인공지능(소버린 AI) 체계' 구축 △'인공지능(AI) 로봇 재활치료' 사업 △인공지능 물 사용량 관리 시스템(스마트미터링)과 전기차 화재 감지 시스템 도입 △'인공지능(AI) 실종자 고속검색 서비스 △농·축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등 다섯 가지 핵심사업을 선정해 올해 중 곧바로 실무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AI) 재난 감시 영상 분석 △스마트 돌봄 인형(효돌e) △도서관 인공지능(AI) 챗봇 △메타버스 기반 심리상담 △인공지능(AI) 청년 미디어 동아리 등 시민 생활 속 체감형 서비스가 추진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공지능(AI)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시민이 체감해야 하는 공공 자산"이라며 "2026년은 파주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행정도시 모델을 확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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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