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계속 오는 상생페이백 뭐길래… 최대 30만원 받는 방법은?
김다솜 기자
19,553
공유하기
정부가 지난해보다 카드 사용액이 늘면 최대 30만원을 환급해 주는 '상생페이백' 신청이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상생페이백'은 중소·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9~11월 월별 소비액이 지난해보다 늘었을 경우 증가액의 20%까지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월 최대 10만원씩, 3개월간 총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 실적은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생페이백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에서 쓸 수 있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이뤄진다. 전국 가맹점 13만여 곳에서 쓸 수 있다. 9월 사용분에 대한 페이백은 다음 달 15일에, 10월과 11월 사용분은 각각 다음 달 15일에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전통시장 상인회나 소상공인지원센터, 은행 창구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신청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오는 20일부터 제한이 풀린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다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