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17 시리즈 사전예약을 12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은 아이폰 17시리즈. /사진=KT


KT가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17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KT는 '미리 보상 프로그램'과 '365 폰케어' 등 다양한 혜택과 사은 프로모션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섰다.


KT는 아이폰 17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24개월 사용 후 기기를 반납하면 출고가의 50%를 즉시 보상받을 수 있는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내세웠다. 해당 프로그램 가입자에게는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까지 보장되는 전용 보험도 제공된다.

KT는 새 아이폰 구매 고객에게 ▲분실·파손 보장 ▲세컨드 디바이스 파손 보장 ▲폰 교체·수리 대행까지 포함하는 '365 폰케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월 정액 요금은 ▲'i17 플러스' 1만1000원 ▲'i17 파손' 5500원이며 가입 요금제에 따라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사전예약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아이폰 17 구매자 중 스페셜·프리미엄 요금제 가입 고객은 ▲에어팟 프로 2 ▲에어팟 4 ▲아이패드 11세대 등 인기 애플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만 34세 이하 5G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티머니 카드(3만원권)와 맥세이프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국민·신한카드 등 주요 제휴카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사전예약한 고객은 당일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이폰 17 Air 모델 예약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은 256GB에서 512GB로 용량 업그레이드 혜택을, 선착순 3000명에게는 AirTag(에어태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