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영이 '고소영의 펍스토랑'에 출연해 과거 본인의 연애에 대해 고백했다. 사진은 지난 5월8일 가수 겸 배우 이준영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열린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 에트로 부티크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과거 연애사를 언급한다.

15일 유튜브 KBS 엔터 채널에서 공개되는 '고소영의 펍스토랑'(이하 '펍스토랑')에는 배우이자 가수 이준영이 손님으로 출연한다.


펍스토랑 지배인 고소영은 이준영 등장에 "준영 씨 작품은 다 봤다"라며 작품 속 이준영의 명대사들을 직접 언급하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고소영은 라면 덕후로 유명한 이준영을 위해 '편스토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철판게장라면'을 업그레이드해 준비했다.

이준영은 고소영이 준비한 라면에 감격, 코를 박고 행복하게 흡입해 고소영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이번에는 이준영이 시판 라면으로 일식 라멘을 만드는 초간단 요리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칼질부터 선수의 포스를 풍긴 이준영은 자신만의 팁으로 거침없이 요리했다.


고소영은 이준영의 요리를 지켜보며 "뭐든 허투루 하는 게 없는 사람"이라고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오는 22일 5년 만에 새 앨범 '라스트 댄스'(LAST DANCE)로 가수 컴백을 앞두고 있는 이준영은 이날 앨범에 수록된 발라드곡을 직접 불러 고소영을 그야말로 심쿵하게 만들었다.


노래에 크게 감동한 고소영은 "너무 절절하다. 경험에서 나온 거 같다"라고 감탄하며 "너무 바빠서 연애할 시간도 없었을 거 같은데"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이준영은 "있긴 한데, 참 후회가 돼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편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고소영에게 과거 연애에 대한 후회, 미안한 마음 등을 털어놨다고 해 공개될 영상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