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가 16일 육군으로 현역 입대하는 가운데 같은날 솔로곡을 깜짝 발매한다. 사진은 지난 6월20일 세븐틴 호시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매장에서 열린 이탈리안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 2025 가을 컬렉션 팝업 스토어 오픈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그룹 세븐틴 호시가 현역 입대한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호시는 이날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하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호시의 군복무 소식을 알리면서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 호시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호시에 앞서 팀 멤버 우지가 하루 차이로 지난 15일 현역으로 군에 입소했다. 이로써 호시는 팀 내 정한, 원우, 우지에 이어 네 번째로 병역 의무에 나선다. 정한은 지난해 9월, 원우는 올해 4월 입소해 현재 대체 복무 중이다.


호시는 팬을 위해 같은날 오후 6시 솔로 신곡 '테이크 어 샷'(TAKE A SHOT)을 깜짝 발표한다.

'테이크 어 샷'은 강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레이지(Rage) 장르 기반의 힙합곡이다. 노련한 랩에 다채로운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기타 연주가 어우러졌다. 호시는 이 곡의 작사에 참여해 자신의 열정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호시는 2015년 세븐틴으로 데뷔해 '예쁘다' '아주 나이스'(NICE) '울고 싶지 않아' '핫' '손오공'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또한 호시는 세븐틴 유닛인 부석순으로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