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식] 17~19일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등
시흥=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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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 시흥' 홍보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산업 전문 전시회로, 시흥시는 도시 비전과 안전 우수 정책을 소개하고 관내 안전산업 관련 기업 5곳과 함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시흥시 홍보관은 '일상의 안전에서 마음까지 든든한 안심도시, K-시흥시'를 주제로 운영되며 2025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와 5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국제안전도시 공인 등 주요 성과를 알린다. 또한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AI·드론 기반 안전도시 구축, 산업재해 감축, 어린이안전체험관 운영 등 분야별 정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와 오는 26~28일 열리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도 홍보해 시흥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 2026년 생활임금 시간당 11,860원으로 결정
시흥시는 지난 10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부터 적용될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860원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9%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최저임금 1만320원보다 1540원(약 15%)이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게 책정되는 제도로,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시 소속 근로자와 시 출자·출연기관 근로자다. 생활임금 이상을 받는 근로자나 일시적으로 채용된 공공근로자는 제외된다.
2026년 생활임금 적용 인원은 약 1000명이며 시행 시점은 2026년 1월1일부터다. 이번 결정은 최저임금 인상률과 한국은행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으며 이에 따라 월 급여는 247만8740원으로 올해보다 6만8970원 증가한다. 이는 2026년 최저임금 기준 월 급여 215만6880원보다 32만1860원이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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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