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유럽 최대 라벨 전시회 참가… 글로벌 시장 확대
16~19일 스페일 바로셀로나 '라벨엑스포 유럽 2025' 참가
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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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가 유럽 최대 라벨 전시회인 '라벨엑스포 유럽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한솔제지는 16~1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라벨의 모든 것'을 주제로 다양한 라벨 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라벨엑스포 유럽'은 전 세계 라벨과 패키징 분야 전문가들이 모이는 가장 큰 전시회다. 올해는 약 600개 이상 업체와 3만5000만명이 참가한다.
한솔제지는 전시회를 통해 유럽 라벨 시장에서 기존 고객 네트워크 강화함과 동시에 잠재고객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럽 규제 대응을 위한 제품도 소개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페놀프리 제품을 유럽 시장에 공개하고 2026년부터 시행될 유럽연합(EU)의 비스페놀 규제 강화에 대비한 BPS 프리 제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유럽연합 산림전용방지법(EUDR)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고품질 라벨 소개와 박리지(CCK SCK) 등 폭 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고객을 직접 만나는 자리인 만큼 우리의 친환경 제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새로운 고객 발굴은 물론 최신 기술과 시장 흐름을 직접 확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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