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 한 카페에서 모바일 신청사랑상품권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산청군


산청군이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관내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19일부터 10월3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결제 건마다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1등 30만원(1명), 2등 20만원(5명), 3등 10만원(20명), 4등 5만원(80명), 5등 1만원(270명) 등 모두 376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제로페이 앱에서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와 '개인정보 활용·위탁 동의'를 완료해야 참여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추석맞이 경품행사가 군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