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친동생" "쌍둥이 자매, 한 남자와 불륜"… 이게 실화라니?
김다솜 기자
13,441
공유하기
국내 탐정이 현장에서 직접 겪은 충격적인 불륜 사례들을 공유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뉴사이드'에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갈매기 탐정단 이상민 팀장이 출연해 불륜 사건들의 실체를 폭로했다. 이 팀장은 "가족, 친구, 직장, 우리가 가장 믿는 관계 속에서 가장 충격적인 배신이 일어난다"고 운을 뗐다.
첫 번째 사례는 친부에 의한 친딸 성폭행 사건이었다. 이 팀장은 "한 초등학생 딸이 엄마가 집을 나간 후 아버지에게 계속 성폭행당했다. 결국 아버지는 8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출소 후 전자발찌 해제를 위해 가족들이 피해자에게 '동의'를 강요했다"면서 "피해자가 직접 울며 상담을 요청했는데, 저도 주먹이 먼저 나가야 할 것 같았다. 살인이 왜 일어나는지 알겠더라"라고 말했다.
두 번째 사례는 시동생과 아내의 불륜 사건이었다. 이 팀장은 "덤프트럭 기사인 남편이 외출한 사이, 함께 살던 시동생과 아내가 술에 취해 불륜 관계로 이어졌다. 남편은 자신이 친동생과 아내에게 동시에 배신당했다는 사실에 무너졌다. 결국 가족 전체가 파국을 맞았다"고 전했다.
세 번째 사례는 쌍둥이 자매가 한 남자와 불륜을 저지른 사건이었다. 이 팀장은 "쌍둥이 언니가 바람을 피우자 동생도 뒤따라 같은 상대와 관계를 맺었다. 심지어 세 명이 함께 호텔에 들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털어놨다.
드라마보다 더 막장 같은 불륜 사례도 있었다. 이 팀장은 "아내의 절친이 남편과 불륜 관계로 발전해 회사와 가정 모두 무너졌다. 가장 믿었던 친구의 배신이 가장 큰 상처가 됐다"면서 "불륜은 절대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현실은 더 충격적이고 탐정의 세계에선 매일같이 새로운 사건이 터진다. 믿었던 관계가 무너지는 순간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다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