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째 혼전순결, 그린벨트"… 박서진, 연애 안 한 이유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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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혼전순결을 고백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긴장감 넘치는 박서진이 생애 첫 서울패션위크에 참석 현장이 공개된다. 박서진은 지난주 '2026 S/S 서울패션위크' 참석을 앞두고 김용명, 강균성과 함께 패션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균성은 패션 훈련에 녹초가 된 박서진을 위해 복분자, 와송, 마, 바나나, 아로니아 베리, 꿀 등을 갈아 만든 활력 충전 주스를 대접하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이어간다. 김용명은 강균성에게 "혼전순결주의자인데 이걸 왜 마시냐"며 핀잔을 주고, 박서진 역시 "진짜 혼전순결 맞냐"고 거들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어 박서진은 "난 혼전순결 31년째다. 그린벨트다"라고 깜짝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러자 강균성이 "연애를 안 하는 거냐. 아니면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거냐"라고 묻자, 박서진은 연애를 멀리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이후 김용명은 "옷만 가지고 패션위크에 가는 게 아니다. 패션은 기세!"라며 한밤중 박서진과 강균성을 데리고 수상한 장소로 향한다. 200여명의 사람들로 빼곡히 들어찬 공간에서 기이한 기합 소리가 울려 퍼지자, 박서진은 혼이 쏙 빠진 듯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현장에서 박서진이 기세를 찾을 수 있을지, 생애 처음 패션위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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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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