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커피싸이클' 로 지역사회와 상생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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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이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커피싸이클'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2일 LG화학은 커피박을 활용해 기른 꽃묘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심으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꽃묘는 여수시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6곳에 전달됐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약 두달동안 화분에 씨앗을 심고 가꾼 꽃묘를 지난 20일 '이충무공 자당 기거지'에 식재해 자원 재활용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커피박 제품 제작은 7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맡아, 자원 재활용과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커피박 연필을 제작해 여수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1800여명에게 후원한 바 있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커피싸이클은 노인,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후원하는 선순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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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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