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양 사전약방문./사진제공=광주 광산구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2026년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과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공모에 총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광산구는 국비·시비·구비를 포함해 총 5억7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지역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의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을 교육·문화·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국민에게 제공하는 국가유산청 대표 공모사업이다.


광산구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향교·서원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생생 국가유산 활용 등 3개 분야에서 4건의 사업을 따냈다.

광산구는 '광산, 국가유산 꽃이 피다' 프로그램으로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가유산 수업을 진행하며 교구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애호 의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