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가운데)이 22일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전력거래소 김현욱 차장(왼쪽), 이광재 안전보안처장(오른쪽)에 상패와 표창기를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지난 22일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2025년 민방위대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포상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기관·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본사에 직장민방위대를 편성하고 민방위 물자와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온 전력거래소는 민방위대 운영 프로세스를 정립하는 등 유사시에도 기관의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왔다.


특히 전 임직원 1인 1방독면 확보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물자 확보와 철저한 관리, 실효성 있는 민방위 훈련 및 체계적인 민방위대 운영 프로세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안전은 전력거래소의 최우선 핵심 가치이며 철저하게 비상 대비 태세를 유지해 어떠한 상황에도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