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


'연봉 181억원' 축구선수 손흥민이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연봉과 자산관리 방법 등을 소개했다. 하나은행은 7년째 홍보모델로 활약 중인 손흥민을 유튜브 콘텐츠 첫번째 손님으로 초대했고 다음 회차에서 지드래곤의 출연을 예고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에는 전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이 '하나뿐인 무릎팍박사'에 출연했다.

10여년 만에 무릎팍박사로 등장한 강호동은 "득점왕 같은 좋은 기록을 세우면 팀에서 특별한 보너스가 나오냐"고 물었다. 이에 손흥민은 "보너스는 안 나온다"며 "보너스는 팀 성적에 따라 나온다. 우승하거나, 챔피언스리그 나가거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영국에서 뛰면 다 주급이라고 얘기한다"라며 "현실적으로 월급쟁이다. 주마다 돈이 들어오진 않는다"고 말했다.

무릎팍박사는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로 은행(Bank)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뱅크테인먼트(banktainment)다.

콘텐츠는 전통적인 광고 형식에서 벗어나 하나은행의 광고 모델들이 함께 출연하는 토크쇼 형태로 제작했다. 첫 회인 손흥민 편은 유튜브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가 53만이 넘는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 회차는 가수 지드래곤이 출연해 최고가 되기까지의 고민과 어려움을 털어놓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하나은행 브랜드전략부 관계자는 "뱅크테인먼트라는 새로운 도전에 많은 손님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게스트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무릎팍박사처럼, 하나은행도 손님 한 분, 한 분의 고민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