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글로벌 CRO와 'AI 바이오마커 임상 도입' 협력
AI 바이오마커 탐색 솔루션 접근성 향상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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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루닛이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의 글로벌 임상시험 활용 확대를 추진한다.
루닛은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셀카르타와 루닛 스코프 글로벌 임상시험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루닛의 AI 기술과 셀카르타의 CRO 전문성 및 폭넓은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해 제약사들이 신약개발 과정에서 AI 기반 바이오마커 분석을 쉽고 빠르게 활용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셀카르타는 정밀의학 연구 및 임상시험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CRO 선도기업이다. 미국, 벨기에, 중국 등 전 세계에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병리학과 AI 기술을 임상시험에 통합하는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셀카르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루닛 스코프가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더욱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CRO 기업과 협력해 제약사들이 더 효율적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이 정밀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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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