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수석, 단장, 특보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환담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정무수석 등 수석 6명과 대외협력단장 등 특별보좌관 4명을 새로 임명하며 정무라인을 대폭 강화했다.


시는 2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이충현 정무수석, 정호성 전략기획수석, 유중호 홍보기획수석, 송영우·이상구·이한구 시민소통수석 등 6명의 수석과 한도섭 대외협력단장, 김미애 여성특보, 박태성 문화복지특보, 정승환 청년특보를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국정 경험과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사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략기획과 시민소통, 대외협력 등 시정 운영의 정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새 수석·특보들이 시민의 뜻을 잘 이해하고 인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힘써달라"며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