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경남 김해시 진례시례지구 B-3블록에 공급한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가 완판을 기록했다. 사진은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 조감도. /사진=제일건설


제일건설이 경남 김해시 서부생활권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는 진례시례지구에서 분양에 성공했다.

26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진례시례지구 B-3블록에 공급한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가 완판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9개 동, 총 44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총 3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피트니스 센터, GX룸, 독서실, 작은 도서관 일상에 편의를 높여주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계약 조건과 제일풍경채만의 특화 설계로 빠른 시일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는 계약 조건도 강점이다. 10년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로 조성돼 최대 10년까지 이사 스트레스 없이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간 5% 이내로 제한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보증금을 보증하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 납부 걱정도 덜 수 있다.


진례시례지구는 진례면 일원 약 99만7352㎡ 부지를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축구장 140개 규모 면적에 6300여가구, 약 1만5000여 명의 거주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다. 제일건설은 진례시례지구에서 향후 추가 주택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