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경영대상 '환경경영 부문' 수상을 하고 있는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오른쪽).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이 친환경 제련소 건립 등 지속적인 환경시설 투자를 이어온 결과 2025 한국경영대상(KMA) '환경경영 부분' 수상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년간 고려아연은 환경시설 투자에 총 1500억원 가량을 집행했고 지난해 폐기물 발생량도 약 65만 톤으로 직전해 대비 14% 감축시켰다.

이번 수상도 친환경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장 인근 환경보호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 선 결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주최 측은 경영진의 환경 중심 철학에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영대상은 국내 대표 싱크탱크 IPS(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 환경 부문은 ▲그린 이니셔티브를 위한 전략·계획 ▲친환경 관리 시스템 구축 ▲환경 규범 준수 등을 평가하는데 고려아연은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