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K축제'로 자리매김
수원=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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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축제'로 자리매김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 수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8일 수원에서 열렸다.
29일 수원시에 따르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수원 구간)은 이날 오전 제1구간이 노송지대에서 시작됐다.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본격적인 행렬이 이어지면서 종합운동장에서 행궁광장에 이르는 길 양쪽은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시민 2000여 명과 말 70여 필이 행렬에 참여했다.
행궁광장에서 정조대왕이 입궁하는 퍼포먼스로 능행차 공동재현은 마무리됐다. 국제자매도시 공연단의 축하공연, 정조대왕 행차를 환영하는 축하행렬인 수원화성 퍼레이드가 열렸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입궁 퍼포먼스, KBS 국악관현악단과 국악인 김영임, 유태평양의 협연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도 행렬에 참여하며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 시장은 "수많은 시민이 함께 즐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정조대왕이 꿈꿨던 여민동락이 실현된 축제"라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한국을 대표하는 K축제로 만들어 글로벌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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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