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광주상공회의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대한상의와 광주상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사업으로 마이크로소프트, SK, KT 등 글로벌 AI 선도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즉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교육이다.

AI역량 강화 교육은 10월14일 제조/건설분야 생성형 AI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7차례 AI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인증 AI 전문강사가 배정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에게는 책자, 수료증, 중식을 무료로 제공하며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으로 실교육비는 2만5000원이다.

AI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상공회의소 WORK.AI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문의는 회원사업본부로 하면 된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제조, 건설, 유통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술 활용범위가 확산되고 있어 이번 교육이 중소기업 AI 도입과 업무 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것"이라며 "중소기업 경영 효율성 향상과 신사업 도입 검토 등을 위한 AI 역량강화 교육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