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IT 제조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IT 제조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우수 활용 기업에 수여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이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KOSBI)를 기반으로 산학연 및 기업 SNS 전문가와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사용자 투표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LG디스플레이가 '혁신적인 기술력'과 '그 기술을 만드는 사람'에 대한 콘텐츠를 앞세워 각종 SNS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해왔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고객과의 SNS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뉴스룸을 중심으로 유튜브, 링크드인 등 멀티 플랫폼을 활용해 전략적이고 입체적인 SNS 소통을 전개했다.

특히 SNS 콘텐츠는 '기술'과 '사람'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고객 관점에서 OLED 등의 기술을 쉽게 이해하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을 활용했다.


SNS 핵심 가치인 기술 관점에서 D-Tech와 D-Talks라는 제목으로 시리즈를 제작,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일상 생활 속 사례를 통해 쉽게 풀어냈다. 다른 핵심 가치인 사람 관점에서는 D마스터스와 체크인 LGD 시리즈를 만들었다. 기술을 만드는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창의적인 근무 방식, 협업하는 조직 문화를 담았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유대감을 쌓아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소통 접점을 넓히고, 혁신 기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