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행안위 국감 선다… '지역축제 및 각종 법규 위반' 관련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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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전체 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의결한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포함됐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행안위는 지난 1일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명단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정 회장은 이수 기업 노동자 집회와 책임경영 논란 관련 증인으로, 백 대표는 지역축제 및 각종 법규 위반 관련 증인으로 국감장에 설 예정이다.
또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이광우 전 경호본부장, 김신 전 가족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건과 관련해서는 전·현직 관리원장을 비롯해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등이 국감장에 서게 된다. '용산 관저 이전 특혜 의혹' 관련 21그램과 현대건설 전·현직 임원들도 출석할 예정이다.
참고인으로는 최근 기부채납 사기 피해로 헬스장을 폐업한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씨 등 16명이 채택됐다.
이날 행안위는 민주당 단독으로 위철환 중앙선관위원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도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치적 중립성 문제를 제기하며 표결 직전 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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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