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가운데)이 추석 연휴 대비 대구경북지역본부 안전점검에 나섰다.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최연혜 사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상황 속 대구경북지역본부 동김천·북삼공급관리소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최 사장은 공급관리소 주요 시설물 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와 천연가스 공급 현황 등을 직접 살폈다. 최 사장은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철저한 설비 안전관리와 비상 대기반 운영 등을 통해 안정적인 송출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연휴 기간에도 천연가스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스공사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를 '전사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본사 경영진 중심의 안전 컨트롤타워를 상시 가동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특별 안전 점검반을 운영해 LNG 생산·공급시설과 건설 현장에 대한 잠재 위험 요소 확인 및 선제 개선 조치에도 나선다. 본사 중앙통제소를 중심으로 한 24시간 상시 감시 체계를 강화해 주요 시설 이상 유무와 기상 변화 등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