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근황을 전했다. /사진=서인영 인스타그램


가수 서인영이 확 달라진 근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인영은 최근 자신의 계정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인영은 이전보다 다소 살이 찐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 팬이 "사랑니 뽑았냐"고 묻자 서인영은 "살찐 거다. 돼지 됐어? 돼지는 아니"라며 "그때는 42㎏였고 지금은 쪘다"고 자신의 외모 변화를 인정했다.


서인영은 "살은 빼면 된다. 솔직히 말랐을 때는 마른 것도 좋았는데 나는 지금 살찐 게 좋고 마음이 편하다"며 "속상한데 내가 먹어서 찐 거 어떡하나. 맛있는 거 먹고 돈 들여서 찌웠는데 열심히 또 빼야 한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서인영은 외모 변화에 대해서도 밝혔다. 서인영은 "이제 코(보형물을) 다 뺐다"며 "코끝만 엄청 뾰족하게 했는데 그게 난리가 났었다. 지금은 코에 뭘 넣을 수 없는 상태라 다 뺐다. 타투도 지겨워서 지우고 싶고, 피어싱도 거의 다 뺐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올해 컴백을 목표로 작곡가 윤일상과 신곡 작업을 하고 있는 만큼 이날 방송에서도 "윤일상 오빠랑 녹음한 게 있는데, 노래는 내 마음에 들지만 시기를 정하는 중"이라며 "일단 살을 빼야 나올 것 같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지난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7개월 만인 지난해 9월 파경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