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다이앤 키튼, 캘리포니아 자택서 사망… 향년 79세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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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배우 다이앤 키튼이 향년 79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애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다이앤 키튼은 이날 숨졌다. 유족 대변인은 키튼이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키튼은 1981년엔 정치 드라마 '레즈'에서 미국 기자 루이즈 브라이언트역, 1996년 '마빈의 방'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모 역할을 맡았다. 2004년 '사랑할 때 아까운 것들'에선 잭 니컬슨과 호흡을 맞추면서 세 차례 오스카상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그는 '대부' 3부작과 '첫 번째 부인 클럽' 등 앨런과 함께한 영화 8편과 6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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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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