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보다 힘들지만 극복할 것"… 김병만, 63빌딩서 프러포즈
임한별 기자
공유하기
![]() |
개그맨 겸 방송인 김병만이 감동의 프러포즈를 선사한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김병만의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된다. 김병만은 방송 전 오픈된 선공개 영상을 통해 "어떠한 익스트림보다 힘들지만 극복해 보려고 한다"며 프러포즈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영상 속 김병만은 프러포즈를 위해 정장을 차려입고 의문의 택배 상자를 들고 나타났다. 그는 이어 아내를 위한 꽃과 반지 그리고 손 편지를 프러포즈 장소에 숨겨둬 궁금증을 안겼다.
멀리서 아내의 발소리가 들려오자 김병만은 테이블 뒤로 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국진은 '준비를 엄청 많이 했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황보라도 '손잡는 것도 힘들어했는데 프러포즈는 어떻게 하려나'라며 호기심을 부추겼다.
김병만은 지난달 수많은 하객에게 축하를 받으며 현은재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주위 시선과 오해 때문에 아이들을 숨겨야만 했던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이제는 마음을 바꿔 가족을 당당히 공개하고 소통하겠다"라는 다짐과 더불어 '조선의 사랑꾼'에서 인고의 시간을 보냈던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와 사랑의 결실인 두 아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임한별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전문지 머니S 사진부 임한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