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이 ESG 경영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통합 브랜드를 선보였다.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이 ESG 브랜드 'DRIVING FORWARD, TOGETHER'를 론칭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그룹 내 모든 계열사가 ESG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하도록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표적인 활동인 차량 나눔사업은 2008년에 시작돼 지금까지 총 642대, 약 200억원 규모의 차량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전동 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지원 사업도 진행돼 실생활 이동권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 약 3000명이 벽화 그리기, 해양환경 정화 활동 등에 참여해 총 1만2천시간의 봉사 시간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강원도 고성 해안에서 폐타이어와 폐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2015년 설립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해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2003년 시작돼 누적 기부금 약 155억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산불 및 수해 복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약 10억원의 재난 구호 성금도 모금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ESG 경영의 미래를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성장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