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67)이 15일 숨졌다. 사진은 지난달 대전시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한 고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사진=뉴스1`


이상민 국힘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33분쯤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위원장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전 의원은 2003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제17대 국회에 입성(당시 대전 유성구)했으며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18대 총선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민주당에서 19·20·21대 내리 당선됐다.고인은 2023년 12월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지난해 1월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같은 해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돼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