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소식]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 용역 12월 착수 등
가평=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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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16일 '평화경제특별구역'에 추가로 지정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가평군과 속초시를 평화경제특구로 추가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군은 관내 전략 자원과 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특화 발전 모델 구축을 위해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12월 중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서 가평군의 풍부한 관광 및 산림 자원과 산업기반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평형 평화경제특구 조성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통일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특구 지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명지산생태전시관서 가을 전시회 개최
가평군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북면 도대리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 가을 전시회 '자연, 예술을 완성하다!'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야생화 사진 50점 △가평의 명소를 담은 관광사진 50점 △자연재해 등 기상·기후 사진 30점 △남송미술관 남궁원 작가 등의 예술작품 30점 등 총 150점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이달 중 명지산생태전시관 자연학습원 내 유아숲체험원 조성이 완료되면 아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배우는 생태 체험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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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