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머니S DB


내년 지방선거 3선 도전이 유력시 되고 있는 김산 전남 무안군수의 지지율이 다른 후보군과 20%넘는 차이를 보이며 독주하고 있다.


1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지난 10월13~14일 이틀 동안 전남 무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김산 현 군수가 40.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나광국 전남도의원 14.4%, 최옥수 전 무안군산림조합장 9.5%, 이정운 전 무안군의회 의장 9.0%,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 4.2%로 조사됐다. 기타 후보는 2.8%, 적합 후보 없음 11.4%,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5%였다. 전체 응답자의 22.7%가 부동층으로 나타났다.


김산 현 군수는 군정 수행 평가에서도 긍정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매우 잘하고 있다 24.2% △잘하고 있는 편이다 31.6% △잘못하고 있는 편이다 17.3% △아주 잘못하고 있다 14.9% △잘 모르겠다 12.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안신문이 1000호 발행 기념으로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했으며 응답률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