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입국 하루 만에… 중국인 3명, 제주 금은방서 1400만원 절도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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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금은방을 턴 중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40대), B씨(40대), C씨(30대)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모두 중국인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쯤 제주시 연동 소재 금은방에서 14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피해 금은방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날 오후 2시19분쯤 제주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무비자로 제주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한시적 비자 면제가 시행되면서 내년 6월 30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또는 주중 대한민국 공관이 지정한 국내·외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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