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소식] 24~26일 봉계리에서 '한우불고기축제'
울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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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한우불고기특구인 울산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에서 '2025년 봉계 한우불고기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봉계 한우불고기축제는 울주군 봉계 다목적행사장에서 진행되며 첫날인 24일 천도재와 개장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박서진·김다나·해피니스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함께하(소) 콘서트'가 펼쳐져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튿날인 25일에는 싸비, 비스타 등이 출연하는 신나는 8090퍼포먼스 무대를 비롯해 한우퀴즈·한우경매, 현장노래방, 추억의 음악다방, 즉석팔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은 울주문화재단의'울주문화배달'공연과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는 JCN '우리동네 가수왕' 무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에는 봉계한우버거 만들기, 송아지 키링 제작 등 체험부스를 비롯해 와인부스, 플리마켓·푸드트럭,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오병국 봉계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울주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했다"며 "봉계의 맛과 정이 살아 있는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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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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