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누굴까 싶더라"… 이장우, ♥조혜원과 '러브스토리' 공개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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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조혜원을 만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장우, 정준하가 윤시윤 생일 축하를 위해 모였다 . 이날 이장우는 조혜원과 연인이 된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혜원이가 내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 단역으로 나왔는데 빛이 났다"며 "'저런 여자는 남자 친구가 누굴까'라는 생각이 들어 '찔러나 봐야겠다'는 마음에 대시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락처를 물어보려고 했는데 드라마 촬영만 하고 떠나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찾아서 먼저 연락을 했다"며 "'드라마에 출연해 줘서 고맙고 밥 한번 사고 싶다'고 전하며 곧바로 '남자 친구 있느냐'라고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장우는 "답장은 2일 뒤에나 왔고 남자 친구가 없다고 해서 바로 전화번호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장우는 8세 연하 배우 조혜원과 다음달 23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KBS 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까지 공개 커플로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식 사회는 기안84, 축가는 이장우 사촌 형인 환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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