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이 오는 11월 분양에 돌입한다. 사진은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조감도. /사진 제공=한화건설 부문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남동구 간석동 311-1번지 일원에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오는 11월 분양한다.


20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상인천초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4층~최고 35층, 2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568가구를 공금한다. 일반분양은 735가구다. 입주는 2029년 8월 예정이다.

교통 접근성이 최대 장점으로 손꼽힌다. 인천 지하철 1·2호선 인천시청역과 1호선 간석오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했다. 경인로를 통해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광역버스를 이용시 서울 합정·홍대입구까지 1시간 안팎으로 갈 수 있다.


인천시청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도 개통 예정이다. 개통 시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상인천초가 위치해 있다. 반경 1㎞ 내에 상인천중·구월중·간석여중·신명여고·인제고·인천예술고 등이 밀집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입주자 맞춤형 상품도 선보인다. 월패드·스위치·콘센트 등 배선기구류 통합 디자인을 적용한 포레나 엣지룩, 로봇청소기 수납장, 에어컨 작동 시 실외기 루버가 자동으로 열리는 전동루버시스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일부 품목은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장영기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인천이 정부의 부동산대책 규제지역에서 제외돼 풍선효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브랜드 대단지에 GTX-B 수혜로 투자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