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0일 서패동 367번지 일원에서 열린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지난 20일 사업시행자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서패동 368번지 일원에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하는 민관 합동 특수 목적 법인(SPC)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패동 일원 부지(44만9338㎡)에 공동주택과 함께 △종합의료시설(4만㎡, 2031년 준공)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3500㎡, 2029년 준공)가 포함된 혁신의료연구단지(5만5320㎡) △바이오융복합단지(3만164㎡) 등 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부지 공사인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 건설 사업은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종합병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2026년 상반기 중 사업 협약을 체결해 종합병원 유치를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