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27~30일 개최 등
인천=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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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 경제행사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 국내 기업인 등 약 2000명이 참가한다.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의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협력'을 주제로 △통상위원회 회의 △수출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글로벌 취업설명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재외동포 정책의 실질적 성과 창출,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결속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인천 홍보관과 '재외동포 인천방문의 해'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스탬프 투어, 웰니스 투어, 공연, 산업시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인천이 한민족 네트워크의 중심지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전환점"이라며 "인천이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역급행버스 M6457·M6660 3대씩 증차
인천시는 오는 27일부터 광역급행버스 M6457번과 M6660번을 3대씩 증차해 배차간격을 단축한다고 21일 밝혔다.
M6457번은 검암역 로열파크시티에서 강남역까지, M6660번은 검단초등학교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환승 없이 연결되는 직행노선으로 검단 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도심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M6457번은 3대, M6660번은 4대만 운행됐으나 이번 증차로 배차간격이 대폭 줄어들어 교통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 제12기 시민감사관 공개 모집
인천시는 제12기 시민감사관을 21일부터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감사법무, 회계세무, 토목건축, 보건복지 등 총 12개 분야며 제11기 연임자를 포함해 10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군·구, 분야,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고르게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자격과 실무 경력 보유자, 조교수 이상 경력자, 5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민간단체 추천자, 시정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이며,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시민감사관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며 위법·부당한 행정에 대한 시정 건의와 감사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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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