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인근 서울센터빌딩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서울센터빌딩 인근 소방차가 모여든 모습. /사진=경찰청 UTIC 캡처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인근 서울센터빌딩에서 불이 났다.

21일 오전 9시45분쯤 서울 중구 소공동 서울광장 인근 서울센터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재 소방 인력과 장비가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따로 대응 단계를 발령하지는 않았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뉴시스(독자 제공)


불길이 통로를 차단하면서 일부 공사인부는 옥상으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센터빌딩은 최근 용도를 기존 근린생활 업무시설에서 근린생활 숙박시설로 변경하고 리모델링하는 건축허가신청을 접수했다. 서울센터빌딩은 지하 2층~지상 16층 규모로, 리모델링 후 총 117실 규모의 호텔로 거듭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