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상승세를 보이던 암호화폐가 오후부터 일제히 하락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호화폐가 파생 상품 변동성 급증으로 위험 회피 현상이 발생하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3시10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3% 하락한 10만7648달러(약 1억5376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5.14% 급락한 3860달러(약 55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5.67% 급락한 1069달러(약 152만원), 시총 5위 리플은 1.81% 하락한 2.41달러(약 3442원)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에는 비트코인 2%, 리플 5% 상승하는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했지만 오후에는 하락했다. 이는 파생상품 시장이 흔들리면서 위험 회피 현상이 발생한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