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2009년 '호반사랑나눔이'를 발족한 이후 16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임직원 누적 기부금 10억원도 달성했다. 사진은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 프로그램에서 화재예방 키트 제작 봉사활동과 재난 안전교육 실시한 현장. /사진제공=호반그룹


호반그룹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21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2009년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160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임직원 누적 기부금 10억원도 달성했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룹 임직원과 주니어보드 구성원 30여명이 참여해 전쟁기념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명비 닦기와 전시실 정비 등 봉사활동과 함께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쟁기념관에 기부했다.

지난달에는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등 계열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열었다. 2013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그룹 정기 행사로 확대됐다.


올해 하반기엔 안심 사회 만들기를 내세우며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론칭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재·수해 등 재난 피해 아동·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고자 마련됐다. 피해 가정 아동 10명에게 총 1000만원의 희망지원금을 전달했다. 화재 예방 키트 270세트도 제작해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매년 국내외 재난 복구와 구호 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강원 강릉시 산불, 집중호우,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약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올 3월에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하고 임직원 봉사단이 경북 안동시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여름에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억원의 성금과 2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호반장학재단은 피해 지역 학생들에게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앞으로도 정기 봉사와 기부를 이어가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며 "호반그룹의 사회공헌은 단순 지원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실천의 과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