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남북한 주민 함께하는 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경기=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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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 '남북한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12월1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남북한 주민이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아로마 테라피, 누름꽃 공예, 원예 테라피 3개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천연 원료를 활용한 아로마 테라피, 건조된 꽃을 활용한 컵과 액자 등을 제작하는 누름꽃 공예, 가을 식물로 미니정원 만들기 등을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게 된다.
각 과정은 매회 15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22일부터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거나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남북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회만 신청 가능하다.
이형은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남북한 주민이 통일플러스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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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